이번에 리그 오브 레전드의 새로운 시즌이 시작되면서, 게임 전반에 꽤 많은 변화가 생겼다. 겉으로 보기에는 매 시즌 반복되는 패치처럼 느껴질 수도 있지만, 실제로 플레이해보면 이번 시즌은 이전과 흐름이 조금 다르다는 걸 체감하게 된다. 단순히 손이 빠르다고 유리한 시즌이라기보다는, 전체적인 게임을 읽는 힘이 더 중요해진 느낌이다.

가장 먼저 느껴지는 부분은 게임 템포다. 예전처럼 초반에 한 번 크게 말리면 그대로 끝나버리는 게임보다는, 중반 이후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졌다. 물론 초반 주도권이 여전히 중요하긴 하지만, 무조건 공격적으로만 플레이하는 방식은 오히려 독이 되는 상황도 잦다. 운영과 한타 설계, 그리고 언제 싸우고 언제 빠질지를 판단하는 능력이 승패에 더 큰 영향을 준다.
아이템 쪽 변화도 체감이 크다. 특정 챔피언이 항상 같은 아이템만 올리던 흐름에서 벗어나, 상황에 따라 선택지가 조금 더 넓어진 느낌이다. 상대 조합이나 게임 흐름을 보고 아이템을 조절하지 않으면 오히려 손해를 보는 경우도 많아졌다. 예전처럼 ‘정답 빌드’를 외워두는 방식보다는, 그때그때 판단하는 플레이가 중요해졌다.

정글 플레이 역시 많이 달라졌다. 무작정 갱을 다니기보다는, 동선 선택과 오브젝트 타이밍이 훨씬 중요해졌다. 정글 혼자서 게임을 터뜨리는 구조라기보다는, 팀 전체의 흐름을 만들어주는 역할에 더 가까워졌다고 느껴진다. 시야를 어떻게 잡느냐, 어떤 타이밍에 팀과 합류하느냐가 예전보다 훨씬 크게 작용한다.
전체적인 메타를 보면 안정적인 조합과 팀 플레이의 가치가 확실히 올라갔다. 라인전에서 조금 불리하더라도, 무리하지 않고 중반을 넘기면 충분히 뒤집을 수 있는 여지가 생긴다. 솔로 랭크에서도 예전처럼 무작정 싸움을 거는 장면은 줄어들고, 한타 각을 보거나 오브젝트를 중심으로 움직이는 플레이가 점점 늘어나는 분위기다.
이번 시즌은 빠른 판단과 침착함이 동시에 요구된다. 순간적인 피지컬도 물론 중요하지만, 전체적인 게임 흐름을 이해하고 팀과 호흡을 맞추는 쪽이 훨씬 안정적인 결과를 가져온다. 적응하는 데에는 시간이 조금 걸릴 수 있지만, 변화에 익숙해질수록 오히려 더 전략적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시즌이라고 생각한다.
25시즌과 차이점

라인 퀘스트 정리글
'게임 > 롤'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롤]2026년 패치 날짜 정리 (대략 24번의 패치 진행예정) (0) | 2026.01.24 |
|---|---|
| [롤]롤 2026 시즌 라인별 퀘스트 총정리 (0) | 2026.01.18 |
| [롤PBE서버] 롤PBE서버 11/2 프리시즌 패치노트! (0) | 2020.11.03 |
| [롤 정글추천] 브실골 학살 가능한 정글 케인!(룬,공략,템트리) (다르킨,그림자암살자) (0) | 2020.10.21 |
| [롤] 10.21패치노트 본섭 적용(정글상향,리신,아펠리오스) (0) | 2020.10.14 |
댓글